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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 '합심' 2019-01-25 15:12
  작성자   admin
 

환경호르몬의 위해성을 알리고 유해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쉬즈메디병원과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가 힘을 합쳤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2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대규모 코호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진행하고 있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 연구사업.

환경호르몬은 성장 발달·신경인지발달(ADHD)·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출생 코호트 연구를 통해 태아가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출생 전 노출된 환경 호르몬이 출생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이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환경 물질에 노출되는지 등을 조사,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 12개 환경보건센터와 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는 출생 코호트 연구는 각 지역 산부인과 병원 및 보건소와 연계, 2015∼2019년 사이에 모집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모집은 올해 종료된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6월 19일 선천성기형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쉬즈메디병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이번 출생 코호트 모집에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000여 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에서 설문조사와 임신부 생체 시료를 수집, 진행한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병원을 방문하는 산모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환경보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생 코호트 업무에 참여한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출생 전 환경이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코호트 조사가 더 밝은 내일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철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코호트가 2036년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경호르몬이 모체와 출생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더욱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쌓인 데이터와 자료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보호와 권고 기준 등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의 규명·예방·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아토피피부염·천식·소아암 등 환경성질환 분야별로 전국 15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환경보건센터는 ▲소아발달장애=단국대의료원(천안) ▲아토피피부염=삼성서울병원(서울) ▲천식=고려대 안암병원(서울) ▲선천성기형=서울의대(서울) ▲알레르기질환=인하대병원(인천) ▲소아암=화순전남대병원(화순) ▲석면중피종=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양산) ▲아토피피부염·비염=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제주) ▲유류유출오염=태안보건의료원(태안) ▲석면폐질환=순천향대 천안병원(천안) ▲아토피질환=울산대학교병원(울산) ▲자연방사능(라돈)=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 ▲호흡기질환=강원대학교병원(춘천) ▲중금속 노출=동아대학교(부산) ▲유해가스=순천향대 구미병원(구미) ▲가습기살균제 등 유해화학물질 노출=서울아산병원(서울) 등이다.

2019.01.24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송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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